“왜 하냐” “노잼”… 오영수까지 나왔던 '놀면 뭐하니?', 역대급 비판 쏟아지고 있다
2021-10-1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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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예능'놀면 뭐하니?' 시청률 하락
콘텐츠 향한 비판도 계속해서 쏟아져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서 활약했던 배우 오영수가 출연했음에도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의 시청률은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는 유재석, 정준하, 하하, 신봉선, 미주 등이 출연했다. 특히 프로그램 콘텐츠 '뉴스데스크+'에는 원로 배우 오영수가 출연해 따뜻한 울림을 주는 인터뷰로 많은 이를 울컥하게 했다.

하지만 TV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의 자료에 따르면 '놀면 뭐하니?'의 해당 방송 시청률은 6.5%다. '놀면 뭐하니?'는 최근 '오징어 게임'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오영수와 함께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지만 시청률 반등은 없었다.
'놀면 뭐하니?'는 지난 5월 최고 시청률인 11.5%를 기록한 이후 계속해서 시청률이 떨어지고 있다. 시청률은 지난 8월 마지막으로 9%대를 기록했고 이후 한 달도 되지 않아 8%대가 무너졌다. 지난 9일 방송부터는 6%대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놀면 뭐하니?'의 시청률이 이렇게나 떨어지고 있는 이유를 두고 콘텐츠 문제를 지적하고 있다. 다소 단조롭고 식상한 콘텐츠라는 지적이다.
결국 18일 커뮤니티 더쿠에 '놀면 뭐하니?'의 시청률과 콘텐츠를 지적하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글 댓글 창에는 "완전 노잼이다", "콘텐츠가 진짜 재미가 없다", "뉴스 콘텐츠가 진짜 별로인 듯, 왜 하는지 모르겠다", "시청률 떨어지는데 이유 있다"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