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인 빙자+낙태 요구' 대세 배우 K씨, 실명을 공개합니다” (영상)

2021-10-18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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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이진호 “대세 배우 K씨는 김선호” 주장…폭로 글에 단서가 있다?
이진호 “대세 배우 K씨 실명 공개…바로 김선호였다” (영상)

김선호 인스타그램
김선호 인스타그램

대세 배우 K씨가 혼인 빙자 및 낙태 요구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유튜버 이진호가 K씨 실명을 공개했다.

이진호는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대세 배우 K씨는 김선호'라는 제목의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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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17일 네이트판에 K씨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A씨의 폭로 글이 올라온 바 있다. A씨는 K씨로부터 혼인을 빙자해 낙태 요구를 받았으며 스타덤에 오르자 이별을 통보받았다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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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호는 "A씨 폭로 글에 나온 K씨는 김선호라고 하더라. 수소문 끝에 알아냈다. KBS 2TV '1박 2일'을 시작으로 tvN '갯마을 차차차'에 출연하면서 대세 배우로 입지를 굳힌 인물"이라며 "A씨는 K씨가 김선호라는 걸 알리기 위해 부단히 애를 썼더라"고 주장했다.

이어 "굉장히 많은 단서가 있었다. 핵심적인 내용만 보면 '연극배우 출신', '최근 대세가 된 배우'라고 한다. 이건 김선호밖에 없다"며 "또 '방송에서도 언급했던 유일한 친구이자 동생인 연극배우 OOO'이라는 문장이 있다. 김선호도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단서 말고도 '어떤 프로그램에서 소리를 질러 문제가 됐다, 그 모습이 진짜 모습 중 하나'라는 말이 있다"며 "김선호도 '1박 2일'에서 여자 PD에게 소리를 지르는 장면으로 논란이 된 적이 있었다. 아무튼 확실한 사실은 김선호가 고함을 질러 논란이 된 적이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호에 따르면 김선호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도 해당 폭로 건에 대해 인지, 공식 입장을 준비 중이다. '위키트리'가 솔트엔터테인먼트에 연락을 취해봤지만 받지 않고 있다.

김선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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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구하나 기자 hn9@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