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태 종용 K배우'로 지목된 김선호…원래 잡혀있던 드라마 스케줄까지 취소
2021-10-19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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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배우'로 지목된 김선호
김선호, '갯마을 차차차' 종영 인터뷰 취소
배우 김선호가 사생활 논란으로 공식 일정을 취소했다.
김선호의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는 19일 "오는 20일 진행 예정이었던 김선호 배우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종영 인터뷰는 내부 사정으로 인해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빠르게 입장을 전달드리지 못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앞서 지난 17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서 한 네티즌은 자신이 "대세 배우 K씨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며 K배우와 지난해 초부터 올해 중반까지 교제했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K배우의 요구로 피임 없이 성관계 했다가 지난해 7월 임신했다"며 "K배우가 광고 손해 배상금 걱정과 아빠 될 준비가 안 됐다며 낙태를 요구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후 'K배우'로 김선호의 실명이 거론되면서, 그를 모델로 세운 브랜드들은 김선호의 흔적 지우기에 나섰다.
하지만 솔트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익명으로 올라온 글의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있다"는 입장만 전할 뿐 아직 명확한 답을 내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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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혜리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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