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태 종용' 의혹 K배우로 지목된 김선호, 전 여친 직업이 밝혀졌다”
2021-10-20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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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스포티비 뉴스가 보도한 내용
김선호 여자친구가 인플루언서라고 밝혀
혼인 빙자 및 낙태 요구 의혹을 받은 'K 배우'로 지목받은 김선호의 사생활이 논란에 휩싸인 와중에, 폭로 글을 작성한 전 애인이 방송관계자 출신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스포티비뉴스가 “김선호의 전 여자친구는 2000년대 말부터 2010년대 중반까지 방송가에서 활동한 인플루언서"라고 20일 보도했다. 현재는 방송계를 은퇴하고 커머스 사업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 역시 지난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을 통해 “김선호의 전 연인 A씨의 정체가 밝혀진다면 상당한 파급력이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지난 17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 "대세 배우 k모 배우의 이중적이고 뻔뻔한 실체를 고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파문을 일으켰다. 자신이 K의 전 여자친구라고 밝힌 작성자는 K가 낙태를 회유하고, 혼인을 빙자했다고 주장했다. 실명이 거론되진 않았지만 글 속에 작성자가 남긴 여러가지 정황을 두고 네티즌들은 김선호를 K라고 추측했다.
19일 김선호의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 측은 “빠른 입장을 드리지 못한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 당사는 현재 익명으로 올라온 글의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있다”며 “사실 관계가 아직 명확히 확인되지 않은 만큼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