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준희 감독, 알려지지 않은 'D.P.' 뒷이야기 직접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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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투 디 언노운 D.P. – 알려지지 않은 D.P. 속으로' 진행
'제 6회 충무로영화제-단편감독주간'에서 만날 수 있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D.P.'의 한준희 감독이 충무로에 뜬다.

한준희 감독은 CJ문화재단이 단편영화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후원하는 '제 6회 충무로영화제-단편감독주간'에 함께한다.

'D.P.' 포스터 / 이하 넷플릭스
'D.P.' 포스터 / 이하 넷플릭스

'충무로영화제-단편감독주간'은 DGK(한국영화감독조합)와 중구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서울특별시, 서울 중구, CJ문화재단, 영화진흥위원회가 후원하는 행사다. 국내 영화제 가운데 유일하게 단편감독주간과 장편감독주간이 분리된 '2 in 1 영화제'로 22일부터 9일간 서울 충무아트센터, CGV 동대문, 메가박스 코엑스와 네이버TV, 틱톡(TikTok)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열린다.

미래의 한국 영화산업을 이끌 젊은 창작자들이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단편영화 제작지원 사업 ‘스토리업’을 펼쳐온 CJ문화재단은 지난달 우수 단편영화 감독들의 작품을 극장을 통해 일반 관객들에게 선보이는 '스토리업 쇼츠' 단편영화 상영회의 정례화를 선언한 데 이어 또 하나의 단편영화 지원 사업으로 올해 충무로영화제를 후원하기로 했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영화계 전반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유망 감독들의 등용문 역할로 한국영화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해온 국내 단편영화제들이 축소 운영되거나 중단된 실정. 이런 상황에서 막을 올리는 충무로영화제는 CJ문화재단이 함께 하는 올해부터 단편감독주간을 신설함으로써 차세대 영화계를 이끌 단편 영화인 육성 및 단편 영화 생태계 활성화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해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제 6회 충무로영화제-감독주간' 포스터
'제 6회 충무로영화제-감독주간' 포스터

감독과 작품 위주로 시상을 진행하는 기존 단편영화제와 달리 올해 충무로영화제 단편감독주간은 작품, 감독, 배우, 편집, 음향, 시각효과 등 14개 부문 시상을 마련, 각 분야별 영화인들을 최대한 고루 조명할 계획이다. 차세대 영화인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CJ문화재단 밝은 미래상도 신설해 차기 작품이 기대되는 감독 2인을 선정해 상금 500만 원을 각각 수여한다. 영화제 기간 동안 CJ문화재단 '스토리업' 지원사업과 연계된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열린다.

먼저 우수 단편영화를 선정해 관객들에게 선보이는 정기 상영 프로그램인 '스토리업 쇼츠'의 특별상영회의 일환으로 '스토리업 쇼츠 아시아'가 준비됐다. '제 18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과 연기부문 특별상 수상작이자 '스토리업' 지원작인 김덕근 감독의 '나의 새라씨'와 CJ문화재단이 '한·중청년꿈키움단편영화제', '베트남단편영화제작지원사업'을 통해 발굴한 아시아 단편영화들이 상영된다.

또 넷플릭스 화제작 'D.P.'를 연출한 한준희 감독과 '인투 디 언노운 D.P. – 알려지지 않은 D.P. 속으로'라는 주제의 영화 클래스를 진행한다. 이는 예비 영화인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주는 '스토리업 특강'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이다.

단편감독주간의 개막작으로는 DGK소속 감독 9인과 청소년으로 구성된 9팀이 모여 서울시 중구 9개 지역에서 만든 3분 내외의 초단편 세로시네마 18편으로 구성된 앤솔로지 프로젝트 '구구단'이 선정됐다.

home 정진영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