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박사도 결국 폭발…중학생 아들 대하는 엄마 '태도' (영상)
2021-10-21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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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고치셔야 한다고 대놓고 지적 받은 상황
사춘기 아들에게 심하게 말하는 엄마
10대 아들과 심한 갈등을 겪는 부모가 오은영 박사로부터 충고를 들었다.
오는 22일 방송될 예정인 채널A 예능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일부 내용이 21일 선공개됐다.

부모는 가족에게 대놓고 욕하는 중학생 아들이 고민이라고 털어놨다. 오은영 박사는 가족이 감정이 담긴 소통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가족은 오 박사 조언을 충실히 따르려 노력했다. 하지만 이내 얼마 안 가 다시 예전 모습으로 돌아갔다.

특히 오 박사가 지적한 건 엄마의 대화 방식이다. 엄마는 아들을 앉혀놓고 쉴 틈 없이 야단을 쳤다.
엄마는 "네가 뭔 생각인지 모르겠어", "뭐가 되든 말을 해야 돼", "아무 목표도 아무 의욕도 아무 생각도 없는 게 제일 답답해"라고 말했다. 아들이 "죄송합니다"라고 했지만 엄마는 "그 말을 듣고 싶은 게 아니야"라고 다그쳤다.

오 박사는 급기야 VCR 영상을 중단시키며 "어머니. 진짜 이건 고치셔야 된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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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
wikikmj@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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