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남자로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자 유승민 딸 유담이 내놓은 대답 (영상)

2021-10-22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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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유승민 전 의원 진행 생방송 도중
유담 씨가 시청자가 던진 돌발 질문에 보인 반응

국민의힘 대선주자 유승민 전 의원의 딸 유담 씨가 이준석 대표 관련 질문에 말을 아꼈다.

유 전 의원이 21일 유튜브 채널 '유승민TV'와 유 전 의원 인스타그램에서 진행한 ‘오늘 밤, 유승민입니다’라는 제목의 생방송에 그의 아들 유훈동 씨와 딸 유담 씨가 출연했다.

유담 / 유튜브 '유승민TV'
유담 / 유튜브 '유승민TV'

유담 씨는 해당 방송에 깜짝 등장해 "원래 통화하는 걸로 출연하기로 했는데 아무래도 직접 찾아뵙고 응원하는 게 더 큰 힘이 될 것 같았다"라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예고 없는 등장에 놀란 시청자들이 채팅창에 "장인어른 사랑합니다"라는 말을 반복해서 올리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방송 중 유 전 의원은 한 시청자가 "유담 양 이준석 대표 어때요?"라고 쓴 채팅을 읽었고 이어 딸에게 "이준석 어때?"라고 묻자, 유담 씨는 "아…"라며 말을 잇지 못하다 "노 코멘트 하겠습니다"라고 말을 아꼈다.

유튜브 '유승민TV'
유튜브 '유승민TV'

사회를 보던 이기인 성남시의원(유 전 의원 캠프 대변인)이 “거절한 것으로 알겠습니다”라고 말하며 웃자, 유담 씨는 “아니… 그런 게 아니고…”라며 어쩔 줄을 몰라 했다. 그가 당황한 모습을 보이자 방송을 보던 시청자들도 웃음을 터뜨렸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 뉴스1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 뉴스1

유담 씨는 지난 2016년 총선 당시 무소속으로 출마한 유승민 후보의 기자회견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2017년 대선 당시에는 유 전 의원의 유세 현장에서 선거 유세를 돕는 장면이 포착되며 네티즌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기도 했다.

유튜브, 유승민TV
home 장연우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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