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네임' 걱정에 잠 못 잤던 한소희, 힘이 돼 준 배우 밝혔다 (인터뷰③)
2021-10-24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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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희가 공개적으로 언급한 절친 배우
“주현이가 응원 많이 해줬어요”
배우 한소희가 동갑내기 절친 배우 박주현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소희는 지난 20일 오후 위키트리와 인터뷰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마이 네임'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소희는 '마이 네임'에 대한 주변 반응은 어땠냐는 질문에 "생각보다 연락이 많이 오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친구들이 원래 내가 나오는 드라마를 잘 못 본다. 로맨스 연기 때문에 잘 못 보는데, 이번에는 친구들도 '재미있게 봤다'고 하더라"라며 "나를 잘 아는 고향 친구들은 '소희 얼굴이 나온 것 같다'는 말을 많이 해줬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동료 배우들의 반응은 어땠을까. 한소희는 "김진민 감독님과 '인간수업'을 함께 작업한 주현이가 응원을 많이 해줬다. 넷플릭스 오픈 전날부터 잠을 못 잤는데 옆에서 잘 얘기해 줬다"라며 배우 박주현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소희와 박주현은 1994년생 동갑내기 친구다. 앞서 박주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소희가 출연한 넷플릭스 시리즈 '마이 네임'을 홍보하기도 했다.
지난 15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마이 네임’은 아버지를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조직에 들어간 지우가 새로운 이름으로 경찰에 잠입한 후 마주하는 냉혹한 진실과 복수를 그린 작품이다. 주인공 지우 역을 맡은 한소희는 첫 누아르임에도 불구하고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 연기를 펼쳐 호평을 받고 있다.
<인터뷰 ①, ②와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