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에다 말아 먹을 수 있는 음료수 출시… 이런 음료수는 정말 상상도 못했다

2021-10-3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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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동치미 맛 탄산음료 '미치동' 출시
누리꾼들 “숙취해소용으로 좋겠다”, “군고구마와 함께”

미치동 스파클링. / 롯데칠성음료.
미치동 스파클링. / 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가 '동치미 맛' 탄산음료를 내놔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동치미 국물에 탄산을 넣은 이색음료 '미치동 스파클링'을 출시했다.

기름지고 느끼한 음식과 함께 즐기기 좋은 동치미에서 이름을 따온 '미치동'은 '시원함에 미친 그 곳'의 의미를 담았다.

최근 소비자들이 음료 선택에 있어 건강까지 고려하는 점을 생각해 245㎖ 한 캔 기준 식이섬유 3g을 넣었다.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는 사진. / 셔터스톡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는 사진. / 셔터스톡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가정집, 음식점에서 먹던 동치미를 어디서나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음료로, 음용뿐만 아니라 음식 조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동치미에 사이다라니... 숙취 해소용으로 좋을 것 같다", "편의점에서 군고구마랑 동치미 음료 사 먹는 걸로 소확행 하나 늘었다", "치킨 먹을 때 딱이겠다" 등 기대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밥이나 국수에 말아 먹는 음료수가 탄생했다는 반응을 보인 누리꾼도 있었다.

'미치동' 출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 반응. / 웃긴대학
'미치동' 출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 반응. / 웃긴대학
home 김하민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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