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도 당한 2500억 원대 기획부동산 사기, 홍보한 개그맨 정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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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0억 원대 기획부동산 사기 사건에 연루된 KBS 공채 개그맨
유명 개그맨들 동원해 부유층 투자 유도
2500억 원대 기획부동산 사기 사건에 연루된 KBS 공채 출신 유명 개그맨의 정체가 밝혀졌다.
28일 텐아시아는 기획부동산 사기 업체를 홍보한 유명 개그맨이 안수미라고 보도했다. 안수미는 2009년 KBS 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그는 본인 블로그에 올린 부동산 투자 홍보 영상에서 피자를 앞에 두고 "이게 공유 지분이다. 하지만 이 조각 피자를 내가 먹는다고 한 판의 피자 맛과 다르냐"고 설명했다.

안수미는 현재 네이버 블로그 '땅투자 해킹스쿨'을 운영하며 투지 토자 전문가로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날 YTN은 개발이 불가능한 토지 등을 개발 예정지처럼 속여 판매해 2500억 원대 피해를 낸 기획부동산 사기 사건에 대해 보도했다.
매체는 해당 사기 업체가 KBS 출신 유명 개그맨을 영업 사원으로 내세워 부유층 투자를 유도했으며, 유명 걸그룹에 속한 한류스타도 피해를 봤다고 전했다.
이후 피해를 본 한류스타가 소녀시대 태연이라는 것이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그는 지난 2019년 대형 기획부동산 업체에 경기 하남시 땅을 11억 원에 매입 한 것으로 확인됐다.


태연을 포함해 피해를 본 사람들만 30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기획부동산 그룹 계열사 대표 4명을 특정경제범죄법상 사기와 농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