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 때문에 다 망했다” '검은태양' 출연 배우가 분통 터트린 이유 (영상)
2021-10-2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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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검은태양'서 몸매 노출한 남자 배우
정문성 “나름 열심히 운동했는데...”
배우 정문성이 드라마 '검은태양'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남궁민을 언급했다.
28일 공개된 MBC '뫼비우스: 검은태양' 스페셜 토크 영상에는 '검은태양'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친 배우 박하선, 정문성, 장영남, 그리고 위득규 감독이 등장했다.

극중 장천우 역을 맡아 화려한 액션신을 선보였던 정문성은 드라마 속 노출신에 대해 설명했다. "몸매 때문에 장안의 화제였다"는 MC 말에 그는 "나름 열심히 운동했는데, 남궁민이라는 배우 때문에 다 망했다. (남궁민이) 적당히 했어야 되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 남궁민은 엄청난 벌크업으로 현직 국정원 요원을 연상케 하는 탄탄한 몸매를 만들어 큰 관심을 모았다. 그는 드라마 배역을 위해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10kg을 증량하며 근육질 몸매를 완성했다.



정문성 역시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몸매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MBC '검은태양'은 지난 23일 방송된 마지막회가 8%(닐슨코리아 기준)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성공리에 종영했다. 오는 29일에는 2부작 스핀오프 드라마인 '뫼비우스: 검은태양'이 방영된다.
'뫼비우스: 검은태양'에서는 서수연(박하선 분)과 장천우(정문성 분), 그리고 도진숙을 중심으로 본편 시점에서 4년 전 이야기가 담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