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다른 소식 없었던 박수홍, 드디어 친형과 길고 긴 '악연' 끝낼 소식 전해졌다

2021-10-29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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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과 친형 부부 관련 소식
박수홍이 제기한 116억 원대 소송, 오늘(29일) 첫 재판

방송인 박수홍이 친형 부부를 상대로 낸 116억 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 첫 재판이 29일 열린다.

방송인 박수홍 / 이하 뉴스1
방송인 박수홍 / 이하 뉴스1

지난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12부(이병삼 부장판사)는 박수홍이 제기한 소송의 1차 변론기일을 29일로 지정해 진행한다.

박수홍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에스는 지난 6월 22일 친형 부부가 30년 동안 박수홍의 출연료를 횡령했다며 86억 원가량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박수홍 측은 검찰 조사 과정에서 친형 부부가 박수홍 개인 통장에서 무단 인출한 추가 횡령 정황이 발견됐다며 손해배상 요구액을 116억 원으로 늘렸다. 더불어 박수홍 측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횡령) 혐의로 친형 부부를 형사 고소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박수홍의 친형 측은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home 김용찬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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