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방송에서 사라진 이유…" 잘 나가던 배우, 담담히 모든 걸 밝혔다

2021-10-3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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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이민호 역 배우 김혜성
갑자기 그가 방송에서 사라졌던 이유

배우 김혜성의 솔직한 발언이 주목 받고 있다.

이하 MBC '다큐플렉스-청춘다큐 거침없이 하이킥'
이하 MBC '다큐플렉스-청춘다큐 거침없이 하이킥'

지난 29일 방송된 MBC '다큐 플렉스-청춘다큐 거침없이 하이킥'에는 지난 2007년 방송돼 많은 인기를 끌었던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출연진이 오랜만에 뭉쳤다.

이날 방송에는 이민호 역을 맡아 사랑 받은 김혜성이 오랜만에 출연해 반가움을 안겼다.

MBC '거침없이 하이킥!'
MBC '거침없이 하이킥!'

그는 "'거침없이 하이킥!' 종영 이후 정일우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과 연락을 안 하고 지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개인적인 일 때문에 의욕이 안 생긴것도 있다. 그런 시간을 계속 보냈다"고 털어놓았다.

김혜성은 "그냥 뭔가 하기가 싫었다. 의욕이 없었다. 계속 연락을 안 하고 지내다가 작년에 우연히 (정일우가) 먼저 연락을 줬다. 나한테 바로 '이XX야'라고 욕을 하더라. 13년 만에 통화를 하는데 제가 어색하고 걱정했던 마음들이 다 사라졌다. 이 친구는 당시 나로 여전히 기억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home 김유표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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