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줄 끼어서…” 엘리베이터에 매달린 강아지, 배달 기사가 구했다 (영상)
2021-11-0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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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엘리베이터 탔다가 목줄 낀 강아지
아래층에서 배달 기사가 구해
엘리베이터에 목줄이 끼어 위험에 처한 강아지가 배달 기사 덕분에 목숨을 구했다.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혼자 엘리베이터에 탔다가 목줄이 낀 강아지를 구한 배달 기사의 사연을 지난달 2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달 23일 중국 후베이성 징먼 시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발생했다.
영상 속 강아지는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 혼자 탑승했다. 주인은 보이지 않고 목줄은 길게 늘어져 있다.
문이 닫히면서 목줄은 문틈 사이에 끼었다. 엘리베이터가 아래층으로 내려가자 강아지의 몸은 순식간에 공중으로 떴다.

다행히 바로 아래층에서 문이 열렸다. 엘리베이터 앞에 있던 배달 기사는 몸부림치는 강아지를 발견하고 목줄을 풀어 구조했다.
강아지는 경비원을 통해 주인에게 무사히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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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현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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