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노래냐…” 마미손하고 싸움 난 염따가 만든 신곡 가사 수준

2021-11-03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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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따 신곡 가사 반응
마미손 저격한 염따

래퍼 염따의 가사가 네티즌들에게 심각한 불호 판정을 받고 있다. 지난 2일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는 '염따 신곡 가사 수준'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이하 Mnet '쇼미더머니 10'
이하 Mnet '쇼미더머니 10'

해당 글에는 '쇼미더머니 10' 프로듀서 공연에서 염따가 공연한 'To the Moon' 가사 일부가 올라왔다.

노래 가사는 "형편없는 남자들한테 양보하지는 말어, 너의 멋진 하루를 엉덩이 두 짝을, 그럴려고 너는 필라테스 했니? 니맘대로 해 위로 아래로 금메달감이지 너의 자세. Baby 해줘 제로투 마치 정상수. 흔들 흥분 교복 입고 제로투"라는 내용이다.

이하 더쿠
이하 더쿠

가사를 본 네티즌들은 "여자 없으면 가사 못 쓰냐", "정말 저게 멋있다고 생각하나", "가사 진짜 못 쓴다", "싼내 난다", "랩도 못 하고, 심사도 못 한다"며 댓글을 남겼다.

황세현, 이상재(좌), 황세현 신곡 '맘따염따' 가사(우) / 황세현 인스타그램, 멜론
황세현, 이상재(좌), 황세현 신곡 '맘따염따' 가사(우) / 황세현 인스타그램, 멜론

한편 염따는 지난달 27일 래퍼 황세현이 공개한 곡 '맘따염따'에서 피처링으로 참여한 염따가 "마미손보다 더 벌어라, 노예 계약서를 벗어라"라는 가사로 황세현과 마미손의 계약을 문제 삼으며 저격했다.

이에 마미손은 2일 유튜브에 '염따와 데이토나에 관련된 이야기 좀 해볼게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유튜브 'Mommy Son'
유튜브 'Mommy Son'

영상에서 마미손은 염따에게 "내가 욕먹는 상황에서 입을 닫고 있으니 염따가 나에게 노예계약 프레임을 씌우더라. 그런데 가장 화나는 건 염따가 나를 공격하면 논란이 될 걸 알면서도 했다는 것이다. 논란이 되면 다치는 사람이 생긴다. 염따와 나는 서로 치고받고 하면 견뎌지는데 이 친구들은 아니다"라며 염따를 비난했다.

home 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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