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 곧 결혼할 거잖아?" 이상준 말에… 오나미가 의미심장한 말 터트렸다

2021-11-03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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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카남' 출연한 오나미
의미심장한 말 남겨

축구선수 박민과 공개 열애 중인 개그우먼 오나미가 결혼에 관해 언급했다.

이하 TV조선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와카남)
이하 TV조선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와카남)

지난 2일 방송된 TV조선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와카남)에서는 오나미가 가상 결혼 커플 은가은-이상준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가은-이상준은 더 돈독한 관계를 위해 지인들에게 혼인신고서를 작성해달라고 부탁했다. 두 사람은 '미스트롯' 멤버들에 이어 이상준과 친분이 두터운 오나미도 찾아갔다.

이상준은 오나미를 만나 "남자친구가 있지 않나. 너도 곧 결혼할 거잖아?"라고 물었다. 오나미는 "나도 해야지"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이상준은 "결혼식 하기 전에 혼인신고 같은 거 하지 않냐"면서 "혼인신고할 때 뭐 쓰는지 알아? 그게 부부 둘 만으론 못한다. 혼인을 증명해 줄 증인이 필요하다. 네가 증인이 되어줘. 너 결혼할 때 우리가 해줄게"라고 부탁했다.

그러자 오나미는 "둘이 손잡으면 해 줄게"라고 제안했다. 이상준-은가은이 곧바로 손을 잡자 그는 혼인신고서에 자신의 이름을 적었다.

오나미는 현재 2세 연하 축구선수 출신 박민과 교제 중이다. 두 사람은 양가 부모님과 식사도 하는 등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home 김용찬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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