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릴까 말까…” 임신 공개한 조두팔이 불편했던 네티즌, 결국 박제 당했다 (영상)
2021-11-07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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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8일 임신 사실을 고백한 조두팔
자신과 관련된 악플을 인스타그램에 박제
인기 유튜버 조두팔(19·조수진)이 악플러들의 신상을 공개하며 강경 대응에 나섰다.

조두팔은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누가 나 계획 임신이라고 하는데, (영상에서) 그런 말 한 적이 없다"라며 "페북 기사 글에 계획 임신이라고 쓰여 있어서 그러는 것 같은데 절대 아니다"며 사진을 공유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조두팔과 관련된 기사에 달린 네티즌들의 악플이 담겼다. 네티즌들은 "진짜 별로다", "미래가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어 그는 "맞다. 나 계획 임신도 아니고 내가 너무 무지했다. 그래도 잘살아 보겠다. 나 운다"라며 울분을 토했다.
또 아이의 성별을 알게 된 것에 대해 "초음파를 봤는데 가운데 성기가 있길래 존재감이 강해서 알았다. 절대 의사 선생님이 알려준 게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조두팔은 수위 높은 욕설을 남긴 악플러의 실명과 사진을 공개, 게재하며 "조금만 웃겠다"는 멘트를 남겼다.
그러면서 "해당 악플을 쓴 본인인데 사진 내려달라"고 요구하는 악플러와의 대화 내용을 캡처해 올리며 "내릴까 말까"라고 덧붙였다.

2001년생 유튜버 조두팔의 출산 예정일은 내년 3월 14일이다.
앞서 조두팔은 지난달 18일 임신 소식을 전하며 "생각 없이 원치 않아서 임신한 건 아니다. 예전부터 애를 낳고 싶었고 원래 낳을 예정이기도 했다"고 당당하게 말했다.
조두팔은 지난 3일 인스타그램에 "지난번에 병원을 갔을 때 우정(태명)이가 다리 꼬고 있어서 확인 못 했는데 이번에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성별은 예상했던 대로 남자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