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송지효 아닌 또 다른 여성…김종국, 러브라인 진실 밝혔다 (사진)
2021-11-07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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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에서 연예인 동료로 다시 만난 두 사람
김종국, 채연과 인연에 솔직한 감정 공개
가수 김종국이 과거 자신의 팬이었던 채연과 일화를 공개했다.

7일 오후 5시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또다시 토크 굴레에 빠진 멤버들의 수다 미션이 전파를 탄다.
앞서 오직 토크로만 진행됐던 ‘노가리 까는 날’ 레이스는 “노가리 특집을 또 보고 싶다”, “주기적으로 한 번씩 했으면 좋겠다”라는 호응을 받으며 여전히 시청자들에게 레전드 회차로 꼽히고 있다. 이에 제작진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추억의 노가리’ 미션을 소환해 추가로 마니또 게임을 결합한 업그레이드 룰을 선보여 기대감을 심어줬다. 여기에 ‘투 머치 토커’이자 김종국의 절친인 배우 장혁이 게스트로 합세했다.

토크 도중 전소민은 “(장혁을) 내가 마음으로 키웠다”라며 어린 시절 장혁에 대한 무한 팬심을 드러내는가 하면, 가감 없는 비방용 토크까지 쏟아내 제작진의 제지를 받기도 했다.
이에 멤버들이 김종국에게 15년 전 채연과의 일화를 물었다. 채연은 데뷔 전 김종국의 오랜 팬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국은 멤버들의 질문에 당시 팬으로 만났던 고등학생 채연과 연예인 채연으로 재회했을 때의 감정을 처음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 밖에 김종국의 터보 활동 시절부터 SBS 인기 예능 ‘X맨’ 때까지의 러브라인이 낱낱이 공개되는가 하면, 김종국의 20년 지기 ‘찐친’ 장혁의 의미심장한 증언이 더해져 김종국의 러브라인에 불을 지폈다.
김종국의 15년 전 러브라인의 진실은 이날 오후 5시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