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돔 뿌리기+팬이랑 뽀뽀' 미국에서 공연한 국내 가수, 파격 퍼포먼스 벌였다

가수 비비가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펼쳤다.

비비는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국 미국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 로즈볼 스타디움에서 열린 'HITC 페스티벌'(헤드 인 더 클라우드 페스티벌) 공연 영상을 여러 개 게재했다.

이날 비비는 노래 'WHY Y'(와이와이)를 부르던 중 무대 밑으로 내려가 앞줄에 있는 여성 팬에게 뽀뽀를 하는 등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쉬가릿'를 부를 때는 가방에서 콘돔 여러 개를 관객들에게 던지며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후 비비의 무대 영상은 틱톡,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 공유돼 각종 SNS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그의 영상은 유튜브에 올라간 지 하루도 지나지 않아 조회 수 20만 회를 훌쩍 넘기며 화제를 모았다. (영상)

이를 본 네티즌들도 "콘돔 던질 때 비비가 더 신났다", "노래 좋고, 분위기도 좋다", "타이거 JK 사장님 혈압 오르는 중"이라며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비비는 2018년 SBS 오디션 프로그램 '더 팬'에 참가해 준우승을 차지한 실력자로, 최근 힙합씬에서 주목받고 있다. 현재 그는 타이거JK가 수장으로 있는 필굿뮤직 소속 아티스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