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도 연예인 특혜?…반응 좋은 이상준♥은가은 가상부부, 터질 게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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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카남'에서 가상부부 생활 중인 이상준-은가은
이상준 가게 간접 홍보? 말 나오는 연예인 특혜 논란

예능 프로그램을 이용한 연예인 특혜 논란이 한 번 더 불거졌다.

이하 TV조선 '와카남'
이하 TV조선 '와카남'

지난 9일 방송된 TV조선 '와카남'에서는 가상부부 생활 중인 이상준-은가은 커플 일상이 전해졌다. 이날 은가은은 가상남편 이상준이 동업자와 함께 직접 운영하는 곱창가게에 방문해 일손을 도왔다.

이날 방송에서 가게 외관과 내부, 위치 등은 부분 모자이크를 하긴 했지만 내내 간접 노출됐다. 방송 이후 포털사이트 연관검색어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이상준 곱창', '이상준 가게'가 언급되면서 홍보 효과를 톡톡히 보기도 했다.

이상준과 은가은은 가게 오픈 준비 때부터 콩트로 웃음을 유발하고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한 후엔 둘 사이의 미묘한 애정행각들을 보였다. 코로나19로 인한 자영업자의 고충을 헤아리는 장면보다는 두 사람의 가상부부 생활에 초점을 맞췄는데, 그 배경에 이상준이 운영하는 가게가 나오는 게 필연적이었는지 의문을 갖게 했다.

앞서 방송에서 연예인들이 개인 사업을 홍보하는 문제는 여러 차례 지적됐다.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윤지 남편이 운영하는 치과가 간접적으로 홍보됐다.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팽현숙-최양락 부부 반찬가게 오픈 행사와 운영 등을 아예 대놓고 집중 조명하기도 했다.

JTBC '1호가 될 순 없어'
JTBC '1호가 될 순 없어'

'와카남' 전신 '아내의 맛'에서는 홍현희-제이쓴 부부가 카페 창업을 앞두고 홍보 논란에 휩싸였다.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에서 고정 출연자였던 혜리가 자신이 원샷을 받을 때 친동생이 운영하는 인터넷쇼핑몰 이름을 언급한 종이를 보여줬다가 뭇매를 맞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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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 가게를 노출하는 것만으로 연예인이 구설수에 오르는 이유는 그만큼 파급력이 크기 때문이다. 화제성이 100% 매출로 이어진다고 보장할 수는 없지만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유명세를 타는 것은 맞다. 이로 인한 '연예인 특혜' 논란은 계속될 수밖에 없다.

이상준과 은가은은 '와카남'에서 혼인신고서를 작성하고 웨딩 화보 촬영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가상 결혼 생활을 보여줘 인기를 끌고 있다. 이상준은 SNS를 통해서도 유머러스한 일상 등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