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구와 이혼한 외질혜의 마음을 설레게 한 뜻밖의 남자… 이 사람이다 (영상)

2021-11-1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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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문제로 외질혜 집 초인종 누른 남자
남자 얼굴 본 외질혜 “너무 잘생겨 깜짝 놀라”

외질혜가 이웃집 남자의 얼굴을 본 뒤 어쩔 줄 모르겠다는 표정을 짓고 있다. / 아프리카TV 외질혜 방송 캡처
외질혜가 이웃집 남자의 얼굴을 본 뒤 어쩔 줄 모르겠다는 표정을 짓고 있다. / 아프리카TV 외질혜 방송 캡처
얼마나 잘생겼기에 외질혜 입에서 그런 말이 나온 것일까. 층간소음 문제로 초인종을 누른 이웃집 남자의 얼굴을 보고 아프리카TV BJ 외질혜가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모습이 인터넷 방송 카메라에 잡혔다.

외질혜는 지난 9일 방바닥에서 전신 운동을 하다 층간소음을 일으켰다. 그러자 얼마 안 있어 초인종이 울렸다. “큰일 났다”라면서 외질혜가 현관문을 열었다.

찾아온 이웃은 층간소음을 일으키지 않게 외질혜에게 주의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보인다. 외질혜가 찾아온 사람에게 죄송하다고 연신 사과한 데서 짐작할 수 있다. 모습이 비치진 않았지만 아프리카TV 방송 카메라를 통해 이웃에게 사과하는 외질혜이 음성이 들렸다.

다시 카메라 앞에 앉은 외질혜는 넋이 나가 안절부절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실실 웃으며 어쩔 줄 모르겠다는 표정을 지었다. 시청자들이 왜 그런지 궁금해하자 외질혜는 “거짓말 아니고 올라오신 분이 ‘개존잘’이다. 정말 깜짝 놀랐다. 연예인인 줄 알았다”라고 말했다.

외질혜는 “(내가) DJ인 거 눈치 채셨나. 죽고 싶다. 눈물 날 것 같다. 잘생겨서 더 쪽팔렸다. 보고 깜짝 놀랐다. 옆집 사람인지 아랫집 사람인지 알고 싶다. 좀 피해 다니게. 노래 리액션도 못하겠다. 빨리 돈 벌어서 이사 가야겠다. (그분이 너무 잘생겨서) 답이 없다”라고 말했다.

외질혜의 전남편은 역시 아프리카TV BJ인 철구다.

둘의 이혼 과정은 매끄럽지 않았다. 철구의 입에서 외질혜가 외도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철구는 외질혜와 내연남의 통화 녹취록까지 증거물로 제시했다. 외질혜도 맞섰다. 철구가 그 동안 성매매를 숱하게 저질렀다고 외질혜는 주장했다. 철구의 도박, 가정폭력 사실도 폭로했다. 철구 또한 수차례 성매매 업소를 갔다고 시인했다.

home 채석원 기자 jdtimes@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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