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카 이후 잠잠했던 김보아, 기다렸던 팬들 박수 칠 소식 알렸다

그룹 스피카 출신 김보아가 드라마 OST로 돌아온다.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의 OST 제작을 맡고 있는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Stone Music Entertainment)는 김보아가 드라마의 OST '술잔에' 가창자로 확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술잔에'는 펑키한 기타와 화려한 베이스 라인 위에 브라스, 퍼커션 사운드가 어우러진 팝 댄스 곡이다. 김보아의 시원한 보컬과 어우러진 유쾌한 멜로디가 듣는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술잔을 통해 오고 가는 우리네 멋진 인생과 이야기를 풀어낸 공감대 높은 가사 역시 노래의 감상 포인트다.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OST로 시청자에게 다가갈 전망이다.

김보아는 지난 2012년 그룹 스피카로 데뷔한 이후 '러시안룰렛', '아윌 비 데어', '투나잇', '유 돈트 러브 미' 등을 발매하며 크게 사랑 받았다. 스피카 활동 이후 김보형과 킴보라는 듀오를 결성해 계속해서 음악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술꾼도시여자들'은 웹툰 '술꾼도시처녀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하루 끝의 술 한 잔'이 신념인 세 여자의 일상을 그린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