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패션디자인학과, 아동용 전통한복 단기기술교육 성료

호남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학과장 김지연)는 9월 29일부터 11월 10일까지 LINC+사업단(단장 양승학) 주관으로 매주 수요일 IT스퀘어 패턴제작실에서 전통한복 전문가인 고영한복문화연구원 고영 대표를 초청해 진행한 ‘아동용 전통한복의 이해와 제작’ 단기기술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고영 대표는 전통한복의 종류와 디자인 특징, 사극 드라마 의상의 고증 및 제작과정을 소개했으며, 아기 한복인 두렁치마와 배냇저고리의 제작기술을 전수하고 전통한복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한복의 품격을 유지하면서 창의적으로 디자인하기를 당부했다.

홍예진 학생은 “한복하면 떠오르는 화려한 색상의 예복 외에 위생적이고 기능적인 특성을 갖는 다양한 한복을 알게 됐고 전공수업시간에 다루지 못한 전통아기한복의 제작기술을 익힐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며 “전통한복의 패턴과 봉제기법을 패션디자인에 응용해 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