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이 0%…” 각종 논란에 시달리던 영탁, 처참한 결과 나왔다 (영상)

2021-11-13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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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 사재기 등 각종 논란에 시달리는 영탁
새로 출연한 MBN 예능 '치킨대전' 시청률 하락

음원 사재기 논란에 휩싸인 트로트 가수 영탁이 방송 출연을 이어가는 와중에, 그가 출연한 MBN, SBS FiL 금요예능 '대한민국 치킨대전'(이하 치킨대전)이 낮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영탁 / 영탁 인스타그램
영탁 / 영탁 인스타그램

13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치킨대전' 2화는 전국 유료가구 방송 기준 0.98%를 기록했다. 첫 회 1.2%로 출발한 '치킨대전'은 매회 지속적으로 시청률이 떨어지고 있다.

MBN, SBS FiL '대한민국 치킨대전'
MBN, SBS FiL '대한민국 치킨대전'

이날 방송에서는 다양한 이력을 가진 도전자들이 대결을 펼쳤으며 심사위원을 맡은 영탁은 먹방과 함께 치킨 맛에 대한 심사평을 내놨다. 특히 '민트 초코 치킨'을 만든 강유라 참가자에게 영탁은 “민초단에 발을 걸치고 있는 사람인데 실물을 볼 수 있어 영광이다"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영탁 인스타그램
영탁 인스타그램

한편 영탁의 소속사 '밀라그로'의 이재규 대표는 지난 1일 음원 사재기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그는 영탁의 노래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음원 순위를 높이기 위해 3000만 원을 주고 사재기를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탁의 소속사 대표는 "이성을 잃고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했다"라며 영탁은 전혀 관련이 없다고 주장했다.

영탁 또한 6일 "저는 이미 수사기관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무혐의로 밝혀졌다"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영탁이 음원 순위 조작에 대해 인지하고 있었다는 보도가 나오며 상황은 급반전됐다. 이에 영탁은 "내가 음원 조작에 대해 알고 있었다는 건 사실이 아니다"라고 재차 부인했다.

네이버TV, MBN '대한민국 치킨대전'
home 이범희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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