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넘게 붙어다닌 모니카-립제이, '한마디' 만에 눈물 터진 사연 (영상)
2021-11-1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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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에서 전한 모니카-립제이 일상
립제이에게 항상 미안하다고 고백한 모니카
댄서 모니카가 눈물을 보였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에서는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로 더 많은 주목과 사랑을 받게 된 댄서 모니카와 립제이의 일상이 전해졌다.
매니저가 없는 두 사람은 서로가 서로에게 매니저 역할을 해주면서 오랜 시간을 함께 지내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는 립제이가 모니카의 매니저 역할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스튜디오에서 두 사람의 우정을 지켜보던 MC는 끝으로 서로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전해달라고 요청했다.
립제이는 "언니는 항상 '나는 사랑받을 자격이 없어', '미안해'라고 말하지만 나는 드디어 보답이 왔다고 생각한다. 언니는 특별한 사람이고 지금을 잘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모니카도 처음엔 어색해했지만 "효원이(립제이)에게 항상 하고 싶은 말이 있었다"라고 입을 뗐다. 그는 "나는 매일 1분 1초 너에게 미안하다"라고 한마디를 하자마자 눈물을 보이기 시작했다.
이어 "내가 항상 너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항상 미안하고 고맙다"라며 "너의 인생이 더 멋있고 행복해지려면 너만의 모험을 해야하지 않을까 싶은데 내 옆에 있어주는 것 같아서 항상 미안하고 고맙다"라고 고백했다.






립제이도 모니카의 말을 들으며 눈물을 훔쳤다. 두 사람은 서로를 안으며 위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