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화장실서 발견된 유명 아나운서, 휴대폰서 경악스러운 행적 밝혀졌다

2021-11-1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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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화장실 침입 남자 아나운서
“성적인 목적 있다” 검찰 송치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는 사진. / 셔터스톡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는 사진. / 셔터스톡

한 보도전문 채널의 남성 아나운서가 여자 화장실에 침입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4일 CBS노컷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수사부는 아나운서 A씨를 '성적 목적 다중이용시설 침입' 혐의로 수사 중이이라고 밝혔다.

A씨는"실수로 여자 화장실에 들어갔다"고 주장했지만 경찰은 휴대전화 디지털 포렌식 작업을 거친 결과 '성적 목적'이 있다고 판단해 A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지난 5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 빌딩 여자 화장실에 들어간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가 화장실에서 빠져나오는 모습을 본 시민이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A씨를 용의자로 특정했다.

휴대전화 포렌식 결과 A씨는 해당 건물 여자화장실에 들어가기에 이미 다른 건물의 화장실에서 성명불상자와 유사 성행위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두 번째 화장실에서도 또 다른 사람과 만나기로 했지만 약속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A씨와 유사 성행위를 한 사람의 신원은 특정할 수 없어 조사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는 사진. /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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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김하민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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