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 트레이너 “김종국 대상 받은 날, 직접 본 장면이 있습니다” (영상)
2021-11-15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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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 헬스 트레이너' 심현도 “김종국, 가수왕 받은 날에도 운동했다더라”
심현도 트레이너 “김종국·남궁민, 두 사람 모두 자기 관리 투철하다” (영상)

가수 김종국이 로이더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남궁민 트레이너' 심현도가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심현도는 지난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가수 김종국과 배우 남궁민의 로이더 의혹 관련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심현도는 "공교롭게도 약물 논란이 있는 연예인 2명이 헬스토피아 출신"이라며 "김종국은 내가 신논현역에 있을 때 7년 정도 다녔다. 나하고 친하지는 않았다. 마주치는 시간이 달랐다. 그래도 자주 봤다. 남궁민은 나에게 PT를 받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헬스토피아는 내추럴로 운동하는 분위기였다. 자기 관리하는 걸 봤을 때 규칙적인 운동 일수나 음식, 평소 몸 관리 등을 봤을 때 두 사람은 어지간한 전공자와는 비교도 안 된다. 전공자나 트레이너보다 자기 관리와 식단 관리가 철저하다. 몸을 망가트리지 않는 스타일"이라고 설명했다.
김종국에 대한 일화도 전했다. 심현도는 "심지어 (김종국은) 가수왕 타는 날도 와서 운동했다더라. 그 정도로 열심히 했기 때문에 둘 다 약물 없이도 분명 가능한 정도의 운동 실력과 성실함, 정신력, 운동 지식을 갖고 있는 게 너무나 확실하다"며 간접적으로 내추럴임을 주장했다.
끝으로 "내추럴로 만들고도 남을 정도의 생활 습관, 운동, 지식이다. 굳이 이걸 약물을 했다고 생각할 것도 없다. 만약 최악의 경우 주변 사람들이 (약물을) 줘서 모르고 먹은 정도다. 스스로 약물을 선택하기보다 식단이나 스케줄, 운동에 관심이 많아 약물까지는 굳이 안 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