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전역인 병장까지도…” 한 군부대 행보관의 행동, 네티즌들 갑론을박 중이다

2021-11-15 15:40

add remove print link

페이스북 '군대숲'에 제보된 사연
네티즌들 의견 엇갈려

기사 내용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셔터스톡
기사 내용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셔터스톡
한 부대의 행정보급관이 병사들의 머리를 막무가내로 잘라 논란이다.

지난 14일 페이스북 페이지 '군대숲 - 군대 대나무숲'에는 한 병사가 제보한 내용이 공개됐다.

제보자는 "저희 부대만 봐왔기에 제가 모르는 것일 수도 있다. 다른 부대도 이러는지 궁금하다"며 "용사가 70~80명 정도 된다. 행보관님이 사열대에 일렬로 세워놓고 바리깡으로 모든 용사 머리에 고속도로를 뚫었다"고 주장했다.

이하 페이스북 '군대숲 - 군대 대나무숲'
이하 페이스북 '군대숲 - 군대 대나무숲'

이어 "심지어 다음 날 전역인 병장의 머리도 30mm 고속도로를 내버렸다"며 "군인이라 머리를 잘라야 하는 것은 맞지만 주인이 가축들 털 미는 것처럼 '머리 가져다 대라'고 한 다음 그냥 바리깡으로 쏙 밀어버리는 것이 인간을 대하는 태도가 맞는지 궁금하다"라고 하소연했다.

이를 본 몇몇 네티즌들은 "이건 좀 너무하다", "기분도 기분인데 위생도 참.. 미계하다", "말년 머리는 봐줘야지", "너무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부 네티즌들은 "얼마나 안 잘랐으면 직접 자르냐", "전역 전까지는 군인", "머리는 금방 기른다. 전역 직전에 간부랑 싸워서 좋을 것 없다", "30mm면 양호" 등 행보관의 행동이 이해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유튜브 '대한민국 육군 [ROK ARMY]'
유튜브 '대한민국 육군 [ROK ARMY]'
home 허찬영 기자 stor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