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러다 정들지♥” 드라마 남녀 배우가 쉬는 시간마다 한다는 스킨십 (영상)

2021-11-1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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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친해서 더 드라마 케미 살아난다는 배우들
박은빈-로운, 쉬는 시간에도 자연스러운 스킨십

남녀 배우가 정말 친했을 때의 호흡이 보는 이들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

KBS2 '연모'
KBS2 '연모'

17일 KBS2 드라마 '연모' 측은 각종 스트리밍 사이트에 11~12회 비하인드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극 중 남녀 주인공인 로운과 박은빈의 실제 케미가 눈길을 끌었다. 이날 두 사람은 키스신에 앞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장난을 치며 각도를 고민했다. 카메라가 돌기 전에는 서로 장난을 치다가도 촬영이 들어가면 곧바로 몰입해 눈물을 터뜨리는 프로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이하 네이버TV, KBS2 '연모'
이하 네이버TV, KBS2 '연모'

이런 두 사람의 '찐친' 케미는 쉬는 시간에 더 살아났다. 로운은 박은빈의 어깨와 팔을 자연스럽게 잡더니 그 상태로 번쩍 들어 올렸다. 박은빈은 자주 있는 일이라는 듯 해맑게 웃었다. 그러면서 "얘가 지금 운동을 못 한다고 덤벨 대신 자꾸 저를 들어요"라고 설명했다. 로운은 "누나가 한 번 들어봐"라고 장난을 치기도 했다.

이후에도 극 중 박은빈이 맡은 휘 역할이 팔에 화살을 맞고 도망치는 장면에서도 두 사람만의 '덤벨' 장면은 또 나왔다. 로운이 번쩍 들어올리자 박은빈은 공중에 발을 구르면서 "이렇게 도망가면 어땠을까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어색한 사이에서는 나올 수 없는 자연스러운 스킨십에 시청자를 비롯한 온라인 이용자들은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네이버TV 이용자들은 "둘이 왜 이렇게 잘 어울려요. 둘이 있는 것만으로도 설렌다", "로운 박은빈 진짜 귀엽다", "둘이 티키타카 너무 재밌다", "둘이 사겨주면 안 돼요?", "저러다 정들지", "박은빈이 로운 품에 쏙 안기네 덩치 차이ㅠㅠ", "헤어나올 수가 없다" 등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훈훈하다", "이거 보니까 드라마 보고 싶어졌다", "사이가 진짜 좋은가보다", "둘이 진짜 잘 어울린다", "놀이기구 타는 것 같다", "둘이 설렌다", "흐뭇하다", "내 안의 박미선이 튀어나오려고 하는데", "역시 배우들 찐 케미가 좋아야 드라마도 잘 나오는 것 같다", "로운 원래 남자든 여자든 다 드는 거 좋아하고 스킨십 좋아하는 멍멍이 스타일이다", "연모 요새 정말 재밌다" 등 호응을 보냈다.

해당 장면은 2분 38초부터 / 네이버TV, KBS2 '연모'

KBS2 '연모'는 쌍둥이로 태어나 여자라는 이유로 버려졌던 아이가 오라비 세손의 죽음으로 남장을 통해 세자가 되면서 벌어지는 비밀스러운 궁중 로맨스 드라마다. 총 20부작으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home 한제윤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