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전날 찬물 끼얹은 대선 후보 윤석열 “나도 9수생이었다”
2021-11-17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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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고시 도전 9번 만에 합격했던 윤석열
수능 응원 글 일부 표현 두고 논란 일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수능 응원' 발언이 도마 위에 올랐다.

윤석열 후보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7일 '저도 9수생'이라는 말이 포함된 응원 글을 올렸다가 다시 수정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수능 수험생 응원 글을 남겼다.

그는 "수험생 여러분은 이미 히어로다"라면서 "공부를 하다 보면 어떤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는 외롭고 고독한 순간이 찾아올 때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저도 9수생이었던지라 어느 정도 그 기분을 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윤 후보의 '9수생' 발언이 시험을 앞두고 촉각이 곤두서 있는 수험들생들에게 재수, 삼수를 떠올리게 한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이에 윤 후보는 이날 오후 글 일부를 수정했다. '9수생'이란 표현 대신 '저도 사법시험을 9수한 사람이라...'라는 말로 수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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