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실제 키는…” 조세호가 과거 성장판 검사 받으러 간 사연을 밝혔다 (사진)

2021-11-1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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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출연한 농구선수 여준석
실제 키 고백한 개그맨 조세호

조세호가 실제 키를 고백해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17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유재석과 조세호는 농구 국가대표 선수 여준석이 연습하는 농구장을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여준석을 보고 “(여준석 옆에 서니까) 완전 꼬마네”라고 말했다.

이하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이하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여준석은 이른바 '농구계 서강준'으로 세간에 알려진 만큼 훤칠한 키와 훈훈한 미모를 자랑했다.

특히 여준석은 현재 키가 202.5cm로 초등학생 때 이미 190cm였다고 밝혀 놀라움을 줬다. 조세호는 “제가 신발을 신고 쟀을 때가 169.8cm”라고 고백했다.

조세호는 “고등학교 2학년 때쯤 하도 키가 크지 않아서 어머니와 함께 성장판 검사를 하러 갔는데 ‘성장판이 닫혔다. 키가 크려고 우유를 무리하게 먹으면 다른 곳이 큰다’라는 말을 들었고 이후로 살이 쪘다”라고 밝혀 웃음을 줬다.

이어 조세호는 여준석에게 “혹시 더 크고 싶은 마음도 있냐”고 물었다.

여준석은 “클 수 있으면 더 크고 싶다. 한 번씩 엑스레이 찍어보면 성장판이 완전히 닫히진 않았다고 한다”고 말해 부러움을 샀다. 그는 2m 7cm까지 크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이하 여준석 인스타그램
이하 여준석 인스타그램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한다.

home 장연우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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