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로 잘나가는 송민호, 오늘(19일) 데뷔 이후 처음으로 '이것' 한다
2021-11-19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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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송민호가 데뷔 이래 처음으로 도전하는 무대
'마니악'이라는 키워드로 꾸며질 공연
그룹 위너 송민호가 데뷔 이래 첫 솔로 콘서트로 팬들과 만난다.

송민호는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홀에서 자신의 첫 솔로 콘서트 'YG 팜 스테이지 - 2021 MINO: 마니악'을 진행한다.
'마니악'은 송민호가 직접 정한 콘서트 타이틀이다. 그는 이 키워드를 중심으로 공연의 모든 요소가 귀결되는 촘촘한 구성의 고퀄리티 콘서트를 꾸릴 계획이다.
송민호는 무엇보다 콘서트 완성도와 직결되는 음악의 본질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라이브 밴드와 함께 무대를 꾸민다. 위너의 월드투어에서 최고의 합을 보여줬던 세션들과 다시 한 번 의기투합했다.

또한 무대에서 들려줄 노래 대부분을 새롭게 편곡했다. 힙합곡을 라이브 밴드에 맞게 편곡하는 것은 쉽지 않은 작업. 송민호는 세션들과 한 달이 넘는 합주 연습을 통해 그 완성도를 최대치로 끌어올렸다는 전언이다.
VCR을 통해서는 송민호의 음악과 어우러진 기승전결을 지닌 한 편의 서사가 콘서트의 감동을 배가시킬 전망이다. 송민호는 앞서 화제를 모았던 콘서트 티저 영상에 이어 '욕망'을 주제로 밀도 높은 내면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무대 중간에 위치한 LED 스크린에는 각 곡에 맞는 감각적인 이미지들이 연신 펼쳐져 압도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전망. 활동 저변을 넓혀가며 전천후 아티스트로 성장하고 있는 송민호만의 짙은 매력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콘서트를 함께해줄 팬들만을 위한 특별한 무대도 다수 준비됐다. 정규앨범의 수록곡 퍼포먼스를 비롯해 최근 작업을 마친 따끈따끈한 신곡이 이번 공연에서 최초로 공개된다. 이 외에도 위너 동료 멤버인 강승윤과 합동 무대, 콘서트를 더욱 다채롭게 만들어줄 또 다른 스페셜 게스트의 활약이 팬들의 호기심과 궁금증을 키우고 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송민호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는, 송민호 그 자체를 느낄 수 있는 콘서트가 될 것"이라며 "'마니악'이라는 테마를 살리기 위해 일정까지 금요일 밤으로 선택했다. 아티스트와 스태프 모두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송민호는 최근 방송되고 있는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10'에서 심사위원으로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