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A 전부터 경사… 방탄소년단, 버라이어티 선정 올해의 음반

그룹 방탄소년단이 글로벌 히트송 '버터'로 '2021년 최고의 음반' 타이틀을 안았다.

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가 19일(이하 현지시간) 발표한 '2021 히트메이커' 명단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올해의 음반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버라이어티는 방탄소년단의 수상 소식을 알리며 "지난 5월 발표된 '버터'는 전 세계에 돌풍을 일으켰다. 방탄소년단 멤버 RM을 비롯해 작사, 작곡에 참여한 이들은 완벽한 히트작을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9년 '버라이어티 히트메이커'에서 올해의 그룹으로 선정됐다.

'히트메이커'는 한 해 동안 가장 큰 인기를 얻은 노래를 제작하는 데 기여한 뮤지션들을 선정하는 행사다. '2021 히트메이커' 행사는 다음 달 4일 열린다.

방탄소년단은 2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 열리는 '2021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2021 AMA)에 참석해 무대를 꾸민다. 이들은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 페이보릿 팝 듀오/그룹, 페이보릿 팝송 등 3개 부문 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