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얼마나 많을까... 이정재-정우성, 또 큰돈 손에 쥐게 생겼다

배우 이정재와 정우성이 사업가적으로도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OSEN은 22일 "이정재 정우성이 힘을 합쳐 2016년에 세웠던 '아티스트컴퍼니'의 주인이 바뀔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세계 최고 수준의 컴퓨터 그래픽과 시각특수효과 기술을 가진 '위지윅스튜디오'가 현재 아티스트컴퍼니 인수와 관련해 긍정적 검토 중이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이나 협상 등은 논의 중인 것으로 보인다.

위지윅스튜디오는 이미 래몽래인, 이미지나인컴즈, 메리크리스마스, 골드프레임, 고즈넉이엔티 등 드라마와 영화, 예능과 웹툰 등 콘텐츠 관련 자회사를 갖고 있는 종합미디어 기업이다. 아티스트컴퍼니를 인수하게 될 경우 기존에 갖고 있는 콘텐츠 사업을 바탕으로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티스트컴퍼니는 2016년 이정재와 정우성이 세웠다. 현재 정우성은 대표직을 내려놓고 이사로서만 활동 중이다. 이정재와 정우성 외에도 안성기, 염정아, 고아라, 김종수, 박소담, 배성우, 이솜, 김예원, 임지연, 신정근, 피오, 조이현, 이수민 등 쟁쟁한 배우가 소속돼 있다.

이정재와 정우성은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한 미술관에서 국내 그룹 재벌, '오징어 게임' 미국 프로모션 행사를 도울 현지 관계자 등이 모인 자리에서 목격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