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 데일리 픽] 오늘(24일)의 추천주는 리노공업·덕산네오룩스

2021-11-24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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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국채금리 급등 부담에 혼조 마감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가 국채금리 상승에 대한 부담으로 혼조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194.49p(0.55%) 오른 3만5813.74에 장을 마감했다. S&P500지수도 7.76p(0.17%) 상승한 4690.69을 기록했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79.62p(0.50%) 내린 1만5775.14에 그쳤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전날 연임을 확정지었지만 국채금리는 2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그가 내년 기준금리 인상을 시사해 왔기 때문이다.

금리 상승은 기술주에 민감한 이슈다. 고평가된 기업에게는 금리가 오를 경우 미래 실적에 대한 매력이 떨어지게 된다.

미국의 대표적 전기차업체 테슬라 주가는 이날 4.15% 급락했다.

24일 삼성증권은 리노공업을 꼽았다. 반도체 검사용 핀과 소켓을 생산하는 업체다.

AR/VR, 자동차 전장 등 비메모리 반도체 수요 증가 수혜가 있다고 했다. 스마트폰 칩 채용률 확대에 따른 테스트 핀/소켓 수요 성장도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삼성증권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개발업체 덕산네오룩스도 주목했다.

OLED 시장 개화에 따른 구조적 성장 사이클에 진입했다는 평가를 내렸다. 차세대 디스플레이 핵심 소재 국산화 모멘텀도 있다는 판단이다.

▲ 리노공업

- 비메모리 반도체 수요 증가 수혜

- 테스트 핀/소켓 수요 성장 기대

▲ 덕산네오룩스

- OLED 시장 개화 따른 성장 사이클 진입

-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재 국산화 모멘텀

home 안준영 기자 andrew@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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