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락 문제·나쁜 버릇·데이트 비용도 아니다…'연인 사이 가장 많이 다투는 이유' 1위는…

2021-11-26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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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 '가연'에서 설문조사한 결과
33.6%로 가장 많은 공감을 받은 이유

기사와 관련없는 사진 /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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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이 가장 많이 다투는 이유가 공개됐다.

결혼정보회사 가연은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10일까지 '연인 사이, 가장 많이 다투는 문제는 이것'이라는 설문을 진행했다.

미혼 남녀 223명(남자 116명, 여자 107명)가 참여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연인과 다투는 가장 큰 이유로 '이성 친구 문제(33.6%)'가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이어 ‘연락 관련 문제(22.9%)’, ‘나쁜 습관이나 버릇(17.5%)’, ‘데이트 비용 문제(14.8%)’, ‘상대의 지나친 요구사항(11.2%)’ 순이다.

결혼정보회사 가연
결혼정보회사 가연

가연 관계자는 “남사친·여사친에 대한 갈등은 누구나 한 번쯤은 겪어봤을 법한 상황이다. 이성 친구에 대한 서로의 가치관이 다르고, 친구라는 이름 아래 상대방을 불안하게 만들 수도 있다"며 "때문에 주변에 이성이 많지 않은 사람을 원하는 경우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기사와 관련없는 사진 /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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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달 12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나만의 화해의 기술’ 설문에서는 ‘대화로 풀어나간다(35.3%)’, ‘기분이 풀릴 때까지 기다린다(26.6%)’, ‘먼저 사과한다(17.9%)’, ‘나만의 애교를 활용한다(12.6%)’, ‘선물 공세를 펼친다(7.7%)’ 순으로 결과가 나왔다.

home 허찬영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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