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를 너무 좋아해 '메시'로 환생하고 싶다고까지 말한 톱 여배우

2021-11-25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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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태어나면 누구로 태어나고 싶냐는 질문에...
“축구선수 리오넬 메시로 다시 태어나고 싶다”

배우 신세경이 다시 태어난다면 리오넬 메시로 태어나고 싶다고 말해 이유에 관심이 집중됐다.

신세경 인스타그램
신세경 인스타그램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8일 유튜브에 '현실과 드라마 속 신세경의 갭차이는? ON&OFF 인터뷰'라는 제목의 신세경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유튜브 'EDAM Entertainment'
유튜브 'EDAM Entertainment'

어느덧 데뷔 23년 차인 신세경은 이 영상에서 "최근 너무 바빴다"며 "정신없는 일상을 보내고 있다"고 소식을 전했다.

이어 신세경은 ”다시 태어난다면 어떤 사람이 되고 싶냐”라는 질문에 ”나는 메시로 다시 태어나고 싶다. 세계적인 축구 선수로 태어나고 싶다”라고 말해 놀라게 했다.

리오넬 메시 / 연합뉴스
리오넬 메시 / 연합뉴스

아르헨티나 출신 리오넬 메시는 현존하는 최고 축구 선수 중 한 명으로 파리 생제르맹 FC 소속이다.

신세경이 메시가 되고 싶다고 한 이유는 바로 그가 최근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 푹 빠졌기 때문이다.

유튜브 'EDAM Entertainment'
유튜브 'EDAM Entertainment'

신세경은 "축구는 하는 것 말고 보는 게 재미있다"고 말하며 골때녀 '찐팬' 면모를 드러냈다.

그는 촬영 이후 계획을 묻는 말에도 1초의 망설임도 없이 ”‘골때녀’ 봐야지”라고 대답하며 축구 사랑을 마구 뽐냈다.

신세경은 지난 8월에도 바르셀로나 팬들에게 작별을 고하는 메시의 인스타그램 글에 '좋아요'를 눌러 그에 대한 애정을 표시하기도 했다.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은 여성 연예인들이 축구팀을 만들어 리그 경기를 치르는 내용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이하 신세경 인스타그램
이하 신세경 인스타그램
home 장연우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