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 있는 옷 입은 김혜수가 차에서 내리자 유연석이 한 행동, 다 찍혔다 (영상)

2021-11-2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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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영화상 MC로 호흡 맞춘 김혜수와 유연석
선배 김혜수 에스코트하며 챙긴 유연석

배우 유연석이 김혜수를 에스코트하며 보인 매너 있는 행동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는 '제42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시상식의 남녀 MC는 유연석과 김혜수였다. 김혜수는 올해로 28회째 시상식 진행을 맡으며 청룡의 아이콘임을 입증했다. 유연석 역시 4년 연속 MC를 맡으며 '청룡의 남자'로 나섰다.

먼저 현장에 도착해있던 배우 유연석은 공동 MC를 맡은 선배 김혜수의 차가 도착하자 직접 에스코트에 나섰다.

이하 뉴스1
이하 뉴스1

유연석은 차 문을 열고 선배 김혜수에게 손을 내밀었다. 김혜수가 노출이 있는 의상의 옷매무새를 가다듬느라 미처 손을 잡지 못하자 그는 얼른 손을 바꿔 김혜수 드레스 뒤쪽에 달려 있던 끈이 차 문에 걸리지 않도록 정리했다.

이후 김혜수가 옷매무새를 정리하는 동안 유연석은 그가 편하게 팔짱을 낄 수 있게 한쪽 팔을 내민 채 기다렸다.

김혜수와 다정하게 팔짱을 낀 채 레드카펫을 밟은 유연석은 김혜수 보폭에 맞춰 걸으며 그를 세심하게 살폈다. 포토월 앞에서는 긴 드레스를 입은 김혜수 발치를 살피며 남다른 매너를 뽐냈다.

이날 시상식에서 두 사람은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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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