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우파' 파이널 때문에 결혼기념일 못챙긴 아이키, 화끈 멘트 날렸다 (영상)

2021-11-2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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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결혼 비하인드 밝힌 댄서 아이키
남편에게 영상편지로 “뜨밤 보내자”

댄서 아이키가 남편에게 애정 가득한 영상 편지를 보냈다.

지난 27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리더 8인과 함께하는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아이키는 "남편 입장에서는 사기 결혼이었다"라고 결혼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아이키는 "나는 춤을 거의 접을 뻔한 적 있었다. 그때 신랑을 만나서 위로를 많이 받았다. 또 그때 아르바이트로 잠시 요가 선생님을 하고 있었는데 신랑은 내가 요가 선생님인 줄 알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하 JTBC '아는 형님'
이하 JTBC '아는 형님'

그는 "결혼하고 '정식으로 춤이 너무 추고 싶다'고 했다. (신랑이) 어려운 상황인데도 밀어줬다"라며 "본인이 낚인 것 같다는 얘기를 자주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아이키가 "스우파 파이널 직전 결혼기념일이었다"라고 고백해 남편에게 영상 편지를 보낼 기회를 얻었다.

아이키는 "요즘 되게 힘들었을 텐데 나 돈 잘 번다고 좋아해 줘서 고맙고, 결혼기념일 못 보냈으니까 '스우파' 다 끝났고 하니 우리 뜨밤 보내자"라고 거침없는 멘트를 보내며 촬영장을 발칵 뒤집어 놓았다.

한편 아이키는 지난 2013년 4살 연상의 연구원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아이키 결혼 사진 / 유튜브 '엠뚜루마뚜루 : MBC 공식 종합 채널'
아이키 결혼 사진 / 유튜브 '엠뚜루마뚜루 : MBC 공식 종합 채널'
네이버TV, JTBC '아는 형님'
home 방진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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