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 터진 '옷소매 붉은 끝동', 네티즌들 사이에서 진짜 우아하다고 감탄 쏟아진 배우
2021-11-2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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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화제작으로 떠오른 '옷소매 붉은 끝동'
중전 김씨 역 맡은 배우에게 쏟아진 호평
'옷소매 붉은 끝동'이 뜨거운 반응을 얻으면서 드라마에 출연 중인 한 배우가 눈길을 끌고 있다.
28일 더쿠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옷소매에서 로열미 미친 배우'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와 주목받았다. 해당 게시글에는 MBC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이하 옷소매)에 출연 중인 배우 장희진의 모습이 담겼다.

장희진은 '옷소매'에서 중전 김씨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중전 김씨는 영조의 계비로 후의 정순왕후다. 착하고 우아한 여인으로, 늘 서늘한 눈매를 내리깔고 깊은 생각에 잠겨 있다. 일부러 내세우지 않을 뿐 총명하고 사리분별이 빠르며 결단력까지 있다.

장희진은 중전 김씨 캐릭터에 맞게 드라마에서 우아하고 기품있는 모습을 보이며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네티즌들은 "태어날 때부터 중전 옷 입고 태어났을 것 같다"고 호평했다.
또 "비주얼, 연기 톤 다 우아하다", "인정", "중전마마 너무 기품있고 우아해", "진짜 옷소매 보다가 놀랐다", "목소리 진짜 기품 있고 듣기 좋더라", "장희진 원래 연기 잘했다", "사극에 진짜 잘 어울리는 듯" 등 반응을 보였다. (댓글)
'옷소매'는 자신이 선택한 삶을 지키고자 한 궁녀와 사랑보다 나라가 우선이었던 제왕의 애절한 궁중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금, 토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