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성 대신…” 수천명 모이는 콘서트 연 뉴이스트, 관계자들에게 '극찬'받았다 (+영상)

2021-11-2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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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이스트 팬들, 함성 금지 콘서트 방역수칙 철저히 지켜
함성 대신 박자 맞춰 클래퍼 친 팬들... 관계자들도 칭찬

그룹 뉴이스트의 팬들이 오프라인 콘서트에서 철저히 방역 수칙을 지키는 모습이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았다. 

콘서트를 진행 중인 뉴이스트 멤버들 / 뉴이스트 공식 트위터 
콘서트를 진행 중인 뉴이스트 멤버들 / 뉴이스트 공식 트위터 

뉴이스트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콘서트 'THE BLACK(더 블랙)'을 개최했다. 위드 코로나 정책이 시행되며 콘서트 개최는 가능했지만 육성 응원은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팬들과 소속사는 이러한 상황에서도 최대한 공연 분위기를 내기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클래퍼를 들고 있는 뉴이스트 멤버들 / 뉴이스트 공식 트위터
클래퍼를 들고 있는 뉴이스트 멤버들 / 뉴이스트 공식 트위터

뉴이스트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팬들이 방역 수칙을 지키면서 응원할 수 있게 치면 소리가 나는 클래퍼를 나눠줬다. 팬들은 육성 응원을 대신해 클래퍼를 쳤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콘서트 전 클래퍼를 치는 타이밍을 알려주는 악보까지 주며 팬들을 도왔다. 팬들은 공연 시작 전부터 클래퍼를 치며 단합력을 보였다. 

한 멤버가 눈물을 보이는 상황에서도 팬들은 함성 대신 '울지마' 박자에 맞춰 클래퍼를 치기 시작했다. 

뉴이스트 멤버들은 콘서트 도중 "많은 관계자분이 왔다 가셨다. 그런데 러브(뉴이스트 팬덤)들이 너무 규칙을 잘 지켜주셔서 칭찬을 받았다. (관계자분들이) 많은 감동을 받으셨다고 했다"라며 "이런 공연은 처음이었다고 하시더라. 지금까지 했던 콘서트 중에서 제일이었다고 한다"라고 전했다.

한 경호팀 관계자는 SNS를 통해 "질서정연한 관객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라고 말할 정도로 팬들은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켰다. 

이를 본 더쿠 네티즌들은 "아티스트 욕 안 먹게 하려고 힘들게 참아낸 팬들 멋지다", "가수와 팬, 소속사가 모두 노력한 게 보여서 대단하다", "아이디어가 정말 좋은 것 같다", "함성 한 번이 안 나왔다", "콘서트 갔다 와서 팔과 허벅지가 아픈 건 처음이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네티즌 반응 / 더쿠 
네티즌 반응 / 더쿠 
home 김성민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