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이미지 버리고 불륜녀 연기한 전소민, 그 이유 직접 밝혔다

2021-11-29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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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로 복귀한 전소민
기존 이미지와 다른 파격 역할 맡은 이유

배우 전소민이 불륜녀 역할을 감행한 이유를 밝혔다.

전소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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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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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채널A 새 월화드라마 '쇼윈도: 여왕의 집'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송윤아, 이성재, 전소민, 황찬성, 강솔 감독이 참석했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전소민은 극에서 기존 이미지와는 다르게 파격적인 '불륜녀' 역할을 맡은 것에 대해 "예능과 드라마 사이의 온도 차를 즐기고 있다. 그렇게 하면서 많은 분들에게 신선함과 놀라움을 주고 싶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내 모습을 보며 대중이 충격을 받는 것에서 성취감을 느낀다. 나에 대한 (시청자들의) 사랑이 끊이지 않도록 만들고 싶다. 앞으로도 극명한 온도 차를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채널A 제공
채널A 제공

'쇼윈도: 여왕의 집'은 남편의 여자인 줄 모르고 불륜을 응원한 한 여자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미스터리 치정 멜로 장르를 표방한다. SBS '런닝맨'에서 뛰어난 예능감으로 활약 중인 전소민은 극중 가정이 있는 남자를 사랑하며 그의 아내와 친구가 되는 불륜녀 윤미라 역을 열연한다.

'쇼윈도: 여왕의 집'은 29일(오늘)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home 김용찬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