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이 디자인이 예뻐도 자라(ZARA)에서 귀걸이 안 사는 이유 (사진)

2021-12-1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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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브랜드 자라(ZARA) 귀걸이 크기 화제
누리꾼들 “실제로 매장 가서 봐도 엄청 커”

자라 로고
자라 로고
유명 패션 브랜드 '자라'가 유독 고전을 면치 못하는 부문이 있다. 액세서리, 그중에서도 귀걸이다.

지난달 30일 이슈야, 인벤 등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여자들이 자라에서 귀걸이 잘 안 사는 이유'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는 "제품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서 상세 페이지에서 모델 착용 샷을 확인해보면 다 생각보다 굉장히 크다"며 자라의 귀걸이 제품 사진 여럿을 올렸다.

이슈야 글 '여자들이 귀걸이 자라(ZARA)에서 잘 안 사는 이유' 캡처. / 이하 이슈야, 자라
이슈야 글 '여자들이 귀걸이 자라(ZARA)에서 잘 안 사는 이유' 캡처. / 이하 이슈야, 자라
제품 사진만 놓고 보면 여느 귀걸이와 다를 바 없이 평범해 보이는 제품이지만 실제 착용 샷을 보면 그 크기가 놀랍다.

일반적으로 소비자가 떠올리는 귀걸이 크기는 1~2cm 이내다. 귀걸이가 클 경우 머리카락에 엉켜 걸리적거릴 수 있고, 게다가 크기가 클수록 무게도 대체로 무거워 귓불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누리꾼들은 "실제로 자라 매장 가서 귀에 대봐도 엄청 크다", "귀 찢어지겠다", "작았으면 예뻤을텐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자라는 스페인에 본사를 둔 인디텍스의 패스트 패션 브랜드다. 인디텍스는 세계 최대 규모의 종합 패션·의류 기업으로 대표 브랜드로는 자라 외에도 버쉬카, 풀앤베어, 스트라디바리우스, 마시모듀티 등이 있다.

누리꾼들 반응. / 이슈야
누리꾼들 반응. / 이슈야
누리꾼들 반응. / 네이트판
누리꾼들 반응. / 네이트판
home 김하민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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