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발을 시켰는데 시츄가 배달됐어요” 쇼킹한 비주얼에 누리꾼들 화들짝 (사진)

2021-12-0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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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 안 뽑은 돼지다리로 요리한 족발
누리꾼들 “내 머리털보다 털이 많다”

사진=디시인사이드
사진=디시인사이드

족발에 도대체 무슨 일이 생긴 것일까. 상상을 초월하는 족발의 모습에 누리꾼들이 화들짝 놀라고 있다.

한 디시인사이드 회원이 지난해 11월 ‘이다블로2 레저렉션 갤러리’에 ‘족발 시켰는데 시츄가 왔다’란 게시물을 올렸다.

글쓴이는 “이걸 어떻게 먹으라고 이렇게 줬을까. 멧돼지인 줄 알았잖아. 버렸다”란 글과 함께 자신이 배달받은 족발을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족발엔 돼지털이 수북하게 달려 있다. 털을 뽑지 않은 돼지다리로 족발을 요리한 것으로 보인다.

일부 누리꾼은 족발을 칼로 썰거나 포장하는 과정에서 털을 발견하지 못한 데 대해 의구심을 표시하기도 했다. 실제로 “음식 포장하면서 이상하다는 생각을 왜 하지 않았을까”라는 반응이 나왔다.

누리꾼들은 “털이 내 머리숱보다 많다” “이건 정말 선 넘었다” “이 정도면 전화해서 따져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home 채석원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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