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을 만큼 버텼다” 혼외자 논란 조동연, 결국 입 열었다 (+유전자 검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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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논란에 직접 입 연 조동연 위원장
조동연 “송구스럽고 죄송하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1호 인재로 영입한 조동연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이 사생활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그는 "개인적으로 군이라는 좁은 집단에서 그 이후 숨소리도 내지 않고 살아왔다"고 말했다.
이어 "아마 혼자였다면 어떤 결정을 했을지 모르겠지만, 저는 적어도 지켜야 하는 아이들, 평생 고생한 어머니를 보살펴야 했다"며 "죽을 만큼 버텼고, 일했고, 공부했다"며 울먹였다.

또 "전 남편도 그런 과정에서 다시 가정을 이루고 자녀를 키우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저 역시 지금 가정에서 두 아이, 특히 둘째 아이를 누구보다도 올바르게 사랑받고 키우고 있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다만 저 같은 사람은 좀 더 아이에게 당당하게 일하는 엄마로 기회를 허락받지 못하는 건지, 저 같은 사람은 그 시간을 보내고도 꿈이라고 하는 어떤 도전을 할 수 있는 기회조차도 허락을 받지 못하는 건지를 묻고 싶었다"고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김병준 국민의힘 상임선대위원장이 자신을 '예쁜 브로치'에 빗댄 것을 두고 "여군, 또 나아가서 대한민국의 여성, 더 나아가서 전 세계의 여성들은 액세서리나 브로치가 아니다"라며 유감을 드러냈다.
조동연 위원장은 지난달 30일 가로세로연구소 측의 혼외자 관련 폭로로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방송에서 가세연은 조 위원장 전 남편이 의뢰한 친자 확인 검사를 근거로 "조동연이 결혼 생활 중 출산한 아들은 혼외자"라고 주장했다.
이후 지난 1일 TV조선이 조 위원장 전 남편인 A씨가 지난 2013년 9월 친자 확인 유전자 검사에서 '불일치' 통보를 받았다고 보도해 논란이 거세졌다.
조 위원장은 육사 출신의 항공우주 전문가로 민주당 선대위 첫 외부 인사로 발탁돼 큰 주목을 받았다. 그는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30대 워킹맘이기도 하다. 육사 졸업 후 이라크 자이툰사단, 한미연합사령부, 육군본부 정책실 등을 거치며 17년간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현재 서경대 군사학과 교수 겸 미래국방기술창업센터장을 맡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