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철 호남대 총장, 국제전기車엑스포 조직위원 위촉

2021-12-03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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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제주에서 열릴 제9회 엑스포 성공 개최에 협력

박상철 호남대학교 총장
박상철 호남대학교 총장

박상철 호남대학교 총장이 12월 2일 출범한 ‘제9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김대환) 위원으로 위촉됐다.

제9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이날 오전 11시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세미양 빌딩 현장과 ZOOM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조직위 출범식을 갖고 박상철 호남대 총장 등을 조직위원으로 위촉하는 등 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했다.

e모빌리티 산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참가 기업들에는 활발한 비즈니스의 장을 제공할 ‘제9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2022년 5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제주국제컨벤션에서 개최되며 ▲전시회 ▲컨퍼런스 ▲B2B비즈니스미팅 ▲전기차 시승회 ▲자율주행 시연 ▲전기차 퍼레이드와 전기차 차박 등 체험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4차산업혁명과 지역전략산업을 이끌 우수인재 양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호남대학교는 지난 2016년 교육부 PRIME 사업을 통해 미래자동차공학부를 신설하고 전기자동차 및 자율주행 AI 전문인력 양성을 진행해 왔다.

특히 총 1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300여종의 첨단기자재를 갖춘 미래자동차 창작산실 상상공작소를 중심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전기자동차 및 자율주행 관련 다양한 작업과 실습이 가능한 여건을 학생들에게 제공, 지난 10월 호남대를 방문한 김부겸 국무총리로부터 “4차산업혁명시대 대학교육의 우수사례이며, 광주시의 지역전략산업과 연계한 호남대학교의 선진교육 모델이 타 대학에도 퍼져나가기를 기대한다”는 극찬을 받았다.

호남대학교는 2018년 광주지역에서는 유일하게 교육부의 4차 산업혁명혁신선도대학사업에 선정돼 자율주행전기차 특화 인력양성에 나서고 있다.

또 지난 6월 과기부의 ‘AI융합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돼 향후 4년 동안 40억 원을 지원받아 AI자동차 분야 인력양성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 9월 8일에는 국내 친환경 자동차 분야를 선도하는 영남대, 제주대, 한라대와 함께 (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와 친환경 미래자동차분야 인재 양성, 연구 교류 및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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