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대단하다… '응팔' 진주 역 맡았던 김설, 정변의 본보기 됐다 (사진)
2021-12-03 15:25
add remove print link
2015년 '응팔'에 출연했던 배우 김설
결석 없이 발명학교 수료
아역 배우 김설(11)이 오랜만에 근황을 공개했다.

김설의 어머니는 지난 2일 인스타그램에 "올 한 해 수고 많았어요. 김설"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3월에 시험 보고 합격해서 꼬박 7개월 동안 결석 없이 수료하게 돼서 대견하고 기특하다"라며 "오빠 못지않게 너 나름대로 잘하고 있는 거 알아. 엄마는 네가 많은 욕심 부리지 말았으면 좋겠어. 오빠와 너의 길은 다를 수 있으니까"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 "오빠가 너에게 좋은 본보기인 것은 인정하지만 꼭 오빠처럼 할 필요는 없어. 너는 너대로 아주 훌륭하니까"라며 "그래도 참 잘 해냈어. 딸. 교육청 발명 영재"라는 글과 함께 사진 2장을 공개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김설이 검은색 마스크를 착용한 채 정면을 응시하는 장면과 발명교육센터 수료증이 담겼다.
인스타그램에서 이 사진을 본 네티즌은 "정말 잘했네", "축하해요", "설이도 오빠처럼 훌륭하게 무럭무럭 자라고 있네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2011년생인 김설은 지난 2015년 방영된 tvN '응답하라 1988'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5월에는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