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머니 하더니… 손흥민, 찐 팬 홀랜드 만나 환상 투샷 남겼다
2021-12-04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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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손흥민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
손흥민, 배우 톰 홀랜드와 다정한 포즈
축구선수 손흥민이 '스파이더맨'의 주연 배우 톰 홀랜드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손흥민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pidey and Sonny"라는 멘트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손흥민은 영화에서 윙크를 하며 스파이더맨이 거미줄을 쏘는 동작을 취한 채 정면을 응시했다. 그 옆에서 톰 홀랜드는 손흥민의 시그니처인 카메라 세리머니를 하는 모습으로 팬들을 환호시켰다.

앞서 톰 홀랜드는 패션 매거진 GQ와의 인터뷰에서 가장 좋아하는 축구팀과 축구선수로 각각 토트넘과 손흥민을 언급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 손흥민은 지난 3일 새벽(한국 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EPL 14라운드 브렌트포트와의 경기에서 맹활약해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후반 20분 쐐기 골을 터트린 후 카메라를 바라보며 거미줄을 뿜는 제스처를 양팔로 취했다. 흡사 스파이더맨을 연상시키는 세리머니였다.

해당 세리머니를 본 일부 스포츠 팬들은 손흥민이 톰 홀랜드에게 화답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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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희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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