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정돈] 마침내 대기업 등판했다… SK그룹, 암호화폐(코인) 사업에 거액 투자
2021-12-08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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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퀘어, 국내 최초 가상사잔거래소 코빗에 900억원 투자한다
가상자산거래소·디지털휴먼 기술 융합 메타버스생태계 구축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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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급속 확산으로 세계 경제에 위기의 암운이 드리우고 있다.
항공업계와 면세업계 등 업계 소식과 이밖에 카카오뱅크를 추격하는 카카오페이의 성장세, SK스퀘어의 가상자산거래소 투자 소식 등 지난주 경제 이슈와 앞으로의 투자 아이디어를 위키트리와 E트렌드가 짚어봤다.
◆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면세·항공업계, 제약업계 희비 엇갈려
새로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 급속히 확산됨에 따라 세계 경제가 다시 침체될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한국에서도 7일 기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12명 늘어 총 36명이 됐다. 정부가 지난 3일부터 모든 입국자를 대상으로 10일 격리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국제선 항공 수요가 다시 얼어붙어 항공업계 및 면세업계의 고민도 나날이 깊어지고 있다. 반면 제약업계는 글로벌 제약사를 중심으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효능을 보일 백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 카카오페이, 금융 대장주 카카오뱅크 따라잡을까
카카오페이가 금융 대장주이자 같은 카카오 계열사인 카카오뱅크(7일 기준 시총 32조 원)를 맹추격하고 있다. 7일 기준 카카오페이 시가총액 규모는 25조 원에 이른다.
증권가 일각에서는, 카카오뱅크의 경우 은행업권으로서 정부 대출 관련 규제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보는 분위기다.
반면 카카오페이는 기존 지급결제에서 벗어나 보험, 증권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 확장을 시도 중이라는 점, 카카오페이증권 모바일 트레이딩 서비스(MTS) 출시를 앞두고 있다는 점 등으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 SK스퀘어, 가상자산거래소 코빗에 900억 원 투자
SK그룹의 ICT투자전문회사 SK스퀘어가 국내 최초 가상자산거래소 코빗에 약 900억 원을 투자한다. SK스퀘어는 이와 함께 카카오계열 3D 디지털 휴먼 제작사인 온마인드에도 80억 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SK스퀘어는 SK하이닉스, 티맵모빌리티, 콘텐츠웨이브, 원스토어, 드림어스컴퍼니, SK플래닛, SK쉴더스(ADT캡스), 11번가 등이 포함된 정보통신기술·반도체 투자전문 회사다.
SK스퀘어는 코빗의 가상자산거래소와 온마인드의 디지털휴먼 제작 기술을 융합해 SK스퀘어의 콘텐츠 자회사를 아우를 수 있는 메타버스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장기적으로는 이러한 SK스퀘어만의 메타버스 생태계 안에서 음원, 영상 등 다양한 가상 재화를 거래하고 현금화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을 구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 내용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유튜브 채널 '위키트리'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