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느낌…” 김다미♥최우식 드라마, 총체적 난국이라고 말 나오는 부분

2021-12-0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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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평 쏟아진 '그 해 우리는'
김다미, 최우식 주연 드라마 화면색

SBS 드라마 '그 해 우리는'에 나오는 화면 색감이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이하 SBS '그 해 우리는'
이하 SBS '그 해 우리는'

지난 7일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는 '필터가 심한 그 해 우리는'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을 작성한 네티즌은 '그 해 우리는'에 나오는 화면을 캡처한 후 "드라마에 무슨 황사 필터를 씌운 것 같다"고 혹평했다.

다른 네티즌들 또한 "청량한 필터로 해야 한다", "화면이 칙칙해서 우리 집 TV가 고장 난 줄 알았다", "화면이 어두워서 집중이 안 된다", "요즘 대기질 반영하는 거냐", "색이 너무 구리다"며 공감하는 의견을 남겼다.

더쿠
더쿠

'그 해 우리는'은 헤어진 연인이 고등학교 시절 촬영한 다큐멘터리의 역주행 인기로 강제 소환되면서 펼쳐지는 청춘 성장 로맨스다.

최우식은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건물 일러스트레이터 최웅 캐릭터를 연기한다. 마땅한 꿈도 없고, 자신을 감추며 살아가는 것이 익숙했던 최웅은 매일이 치열한 전교 1등 국연수를 만나면서 자신의 감정을 마주하는 인물이다.

김다미는 성공이 우선인 현실주의 홍보 전문가 국연수를 열연한다. 국연수는 학창시절에는 1등이 인생 최고의 목표였지만 남모르는 마음속 상처를 안고 현실에 적응하며 치열하게 살아가는 인물이다.

'그 해 우리는'은 최우식과 김다미 외에도 배우 김성철, 노정의, 박진주, 전혜원 등이 출연한다.

home 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